이 곡의 주제 멜로디는 딱 두 음이다. 그런데 그 두 음이 반복되는 동안 밴드의 각 연주자가 차례차례 자기만의 이야기를 얹는다. '즉흥연주가 무엇인가'를 설명할 필요 없이 보여 주는 곡이다.
듀크 엘링턴 오케스트라가 1942년에 녹음한 블루스 곡이다. 원래 밴드 멤버들의 잼 세션에서 태어난 곡으로, 단순한 구조 덕분에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었고 스윙 시대의 대표적인 블루스 레퍼토리가 되었다. 이 시기 재즈가 춤과 함께했던 시절의 에너지가 그대로 담겨 있다.
블루스 구조(12마디)와 스윙 리듬이라는 재즈의 두 뿌리를 한 번에 들을 수 있는 곡이다. 또한 '멜로디는 얼마든지 단순해도 된다'는 재즈의 사고방식을 가르쳐 준다. 워킹 베이스를 듣는 연습곡으로도 최적이다.
두 음의 주제
트럼펫과 클라리넷이 번갈아 부는 두 음 멜로디가 곡의 출발점이다.
워킹 베이스
베이스가 한 박에 한 음씩 걸어가는 소리를 찾아보자. 박자의 길잡이다.
연주자 교대하기
누가 지금 솔로하는지 귀로 쫓아보자. 클라리넷, 트럼펫, 색소폰이 차례로 주인공이 된다.
블루스의 감각
12마디가 한 바퀴 돌 때마다 느껴지는 '푹 쉬어 가는' 느낌이 블루스 구조의 즐거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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