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페이지는 캐넌볼 애더리의 앨범 『Somethin' Else』(1958) 수록 버전을 설명합니다. 낙엽과 이별을 노래하는 서정적인 멜로디가, 마일스 데이비스와 캐넌볼 애더리라는 두 거장의 대화 속에서 펼쳐진다.
원곡은 1945년 프랑스 샹송 'Les Feuilles mortes'(죽은 나뭇잎)로, 조셉 코스마가 작곡하고 자크 프레베르가 가사를 썼다. 이후 영어 가사(조니 머서)가 붙으며 세계적인 스탠더드가 되었다. 이 버전은 평소 마일스의 밴드 멤버였던 캐넌볼이 리더로서 마일스를 게스트로 불러낸 드문 세션 『Somethin' Else』의 하이라이트다. 11분이 넘는 연주 동안 한 멜로디가 여러 색으로 변한다.
재즈 스탠더드란 무엇인지, 그리고 '같은 곡이 연주자마다 다르다'는 재즈의 핵심 즐거움을 이해하게 해 주는 곡이다. 또한 마일스의 절제된 트럼펫과 캐넌볼의 따뜻한 색소폰이라는 두 음색의 대비를 비교하며 듣는 훈련이 된다.
주제의 인상
두 연주자가 주제를 나눠 부르는 도입부에서 각자의 음색 차이를 기억해 두자.
마일스의 절제
마일스는 적은 음으로 큰 인상을 만든다. 쉼표의 미학을 들어 보자.
캐넌볼의 따뜻함
캐넌볼의 알토 색소폰은 같은 멜로디를 훨씬 풍성하게 노래한다.
버전 비교
Bill Evans Trio(1960, 왈츠 느낌), Erroll Garner(1955, 화려한 피아노), Nat King Cole(보컬) 버전과 비교하면 '스탠더드'의 의미가 확실히 잡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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